올해 강화된 증시 퇴출 요건에 따라 26개 기업이 코스닥시장에서 사라졌다.코스닥증권시장은 30일 올들어 총 26개 기업의 등록이 취소됐으며, 이 가운데 15개사는 최종부도 또는 자본 전액잠식 등 퇴출요건 강화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등록이 취소된 기업은 9개사에 불과했다.
퇴출 사유는 최종부도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본 전액 잠식 1건, 감사 의견 거절 2건, 감사 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의견 1건, 불성실 공시 3회 2건, 최저 주가요건 미달 1건이었다. 또 7개사는 거래소 이전 상장으로 코스닥을 떠났고, 합병 3개사, 자진 등록취소 1개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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