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30일 김원기(金元基) 고문을 당 개혁특위 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15명 안팎의 위원으로 특위를 구성,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8면한 핵심 관계자는 29일 "개혁특위 위원장직을 고사하던 김 고문이 수락을 결심했다"며 "30일 최고위원회의와 당무회의를 열어 특위 인선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공석인 당 사무총장에 이상수(李相洙) 선대위 총무본부장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맡은 임채정(林采正) 정책위의장의 후임에 정세균(丁世均) 선대위 국가비전21 본부장을 각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철기자 parkjc@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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