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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 '나는 한국인'이라고...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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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 '나는 한국인'이라고...外

입력
2002.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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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인'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됐다―붉은 악마 회원 황태수씨, 6월의 감동을 회고하면서 월드컵 이후 우리 나라에 대한 애착과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됐다며.▶잔인한 정신상태의 발로―조아킨 나바로 발스 교황청 대변인, 세계 최초로 복제인간을 탄생시켰다는 미 클로네이드사의 주장에 대해 윤리 원칙이 결여됐다고 비난하며.

▶어떻게든지 사실과 진실은 알려지게 마련―포트 베닝 육군보병훈련소장인 폴 이튼 중장, 미국 국방부가 베트남전 이후 최초로 이라크전에서 최일선 부대에 기자들의 접근을 허용할 방침을 표명하자.

▶자본주의 세계의 모순이 격화된 한 해―북한의 내각기관지 민주조선, 이라크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갈등을 빚은 사실을 들어 올해를 평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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