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샘표가 된장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어느 계절보다 구수한 된장찌개가 생각나는 계절. 이 시점에 맞춰 광고활동을 재개한 샘표는 지난해 11월 '푸-푸'하는 된장의 숨쉬는 영상으로 신제품 브랜드 명을 효과있게 알리는 1차 CF를 내보낸 데 이어 이번 CF에선 맛의 비결을 보여준다.토요일 이른 오후, 퇴근 후 남편과 함께 시어머니 집에 방문한 김지호. 시어머니가 끓여준 된장찌개가 유난히 구수한지 "어머니, 오늘은 구수함이 살아 있네요"라며 말을 건낸다.
며느리의 감탄에 시어머니는 깐깐한 억양과 빠른 말투로 "콩알 한 알 한 알이 메주가 되는 콩알메주 공법, 숨쉬는 콩된장, 어찌나 구수한지 세계 식품학자들도 이렇게 감탄했지"라며 자랑을 늘어놓는다. 시어머니가 잠깐 회상하는 모습이 비춰지며 그 사이로 "It's alive!(살아있어)"라고 말하는 외국학자의 모습이 보여진다. 시어머니의 구수한 된장찌개 비결이 바로 콩알메주 공법으로 만든 샘표 '숨쉬는 콩된장'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고는 이제야 이해했다는 듯, 김지호가 마지막으로 이야기 한다. "살아 숨쉬어야 구수해요, 샘표."
신참주부 김지호는 샘표의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샘표의 1년 전속모델로 전격기용돼 샘표를 대표하는 간판 얼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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