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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 레이커스 최악 X마스 라이벌 새크라멘토에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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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 레이커스 최악 X마스 라이벌 새크라멘토에 져

입력
200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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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올 시즌 최대의 라이벌인 LA 레이커스와 새크라멘토 킹스가 첫번째 대충돌을 일으켰다. 승부는 새크라멘토가 레이커스를 부진의 늪 속에 더욱 깊숙이 밀어넣는 결과로 끝났다. 새크라멘토는 26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 2002∼2003시즌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페야 스토야코비치(26점)와 크리스 웨버(25점 15리바운드)를 앞세워 특유의 빠른 농구를 펼쳐 레이커스를 105―99로 꺾었다. NBA 사무국은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에 최고의 흥행카드를 준비하는데 이날 경기는 앙숙관계인 두 팀의 첫 대결이었다.레이커스 공격의 핵 샤킬 오닐(27점 17리바운드)과 코비 브라이언트(27점 15리바운드)는 전반에는 제 기량을 펼쳤지만 정작 승부처인 후반에 단 4점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레이커스는 리바운드에서 61―42로 앞섰지만 야투성공률에서 36.7%―46.3%로 뒤졌다. 전반을 53―49로 앞선 레이커스는 3쿼터에 74―77로 역전당했다. 새크라멘토는 웨버의 점프슛이 터진 4쿼터 종료 2분14초 전 97―89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레이커스의 오닐은 성탄절 다음날 비밀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신부는 3년 전부터 사귀어온 샤우니 넬슨이며 오닐의 아이 2명을 이미 출산했고 내년 5월 남자 아기를 낳을 예정이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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