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이사장 김윤수·金潤洙)은 25일 제12회 민족예술상 수상자로 단체 부문에 송앤라이프(대표 윤민석·왼쪽)와 개인 부문에 소설가 남정현(南廷賢·69·오른쪽)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민중가요의 현대적 변형인 '청년가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송앤라이프는 인터넷을 활용한 민족음악 보급활동으로 민족예술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씨는 참된 민족문학 발전과 민주화 및 통일민족문화 형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5시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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