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내년 경기도내 13곳에서 8,201가구의 아파트를 임대 또는 분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분양물량은 국민임대아파트 3,997가구, 공공임대아파트 2,240가구, 공공분양 1,964가구이다. 국민임대아파트 공급지역은 평택 송화, 안중 2곳, 의왕 부곡, 용인 마평, 화성 태안 등 6곳이며 공공임대는 용인 신갈, 용인 구갈, 화성 태안 2곳, 부천 소사 등 5곳이다. 공공분양은 용인 동백과 부천 소사 등 2곳이다.공공분양과 공공임대의 경우 무주택 가구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해 24개월치 이상을 납입할 경우 1순위, 6개월치 이상 납입시 2순위, 나머지는 3순위의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국민임대는 15∼18평형의 경우 월평균 가구소득이 도시근로자의 70%(2002년 기준 183만7,000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 15평형 이하는 도시근로자의 50% 이하인 무주택가구주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한창만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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