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盧당선자 아들 오늘 결혼식 가족행사로 조촐히 치른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盧당선자 아들 오늘 결혼식 가족행사로 조촐히 치른다

입력
2002.12.25 00:00
0 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의 아들 건호(建昊·29·LG전자 근무)씨의 결혼식이 25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가족행사로 조촐하게 치러진다.당선 직후부터 "청첩장을 보내달라"는 전화가 쇄도, 곤욕을 치른 노 당선자측은 이미 친지와 가까운 친구 500명으로 한정해 청첩장을 보냈으며 당일 화환이나 축의금도 일절 받지 않기로 했다. 일반인의 식장 출입도 통제된다.

건호씨는 은행대출금 5,000만원에 양가 도움으로 서울에 20평 전셋집을 얻었을 뿐 혼수도 따로 장만하지 않는 등 검소하게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림 대부분은 신부 배정민(25)씨가 자취하면서 사용하던 것들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양가 부모에 대한 예단도 한복 1벌씩만 준비했고 신랑·신부 예물은 반지와 시계만 마련했다. 신혼여행은 동남아에 4박5일간 다녀올 계획.

/배성규기자 veg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