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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 DOWN / 충남방적 外

입력
2002.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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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방적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시 수혜주로 거론되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에 힘입어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에 안착했다.

이 업체는 충청도 소재 면방업체. 행정수도를 충청권으로 이전할 경우 자산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플렉스

기업 인수합병(M&A) 재료 덕에 상한가에 올랐다. 이 업체는 경영컨설팅업체인 캐피탈링크가 전환사채(CB) 25억원어치를 매입해 26일 주식전환청구할 예정이어서 대주주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캐피탈링크가 CB전량을 전환청구할 경우 32%의 지분을 확보해 20.25%의 지분을 지닌 리노보이드를 제치고 1대주주로 올라선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는 4일 동안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분위기로 반전했다.

■쌍용양화

풍문에 주가가 흔들려 2.75% 하락. 관계사인 용평리조트를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자금압박 우려가 제기돼 주가가 떨어졌다. 증권거래소는 해당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최근에도 싱가포르의 현지투자법인 지분 전량을 143억1,500만원에 매각한 적이 있어 자금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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