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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엘비스·마돈나" 떴다 / 올해의 美가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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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엘비스·마돈나" 떴다 / 올해의 美가수·영화

입력
2002.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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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인터넷판(19·20일자)은 올해 음악계의 화제 및 최고의 영화 등을 선정해 발표했다.'신세대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리는 백인 래퍼 에미넴은 MTV 비디오 음악상 시상식에서 동료 가수를 '계집애(Little Girl)'라고 불러 비난을 샀다. 그러나 앨범 '에미넴 쇼'가 700만 장 이상 팔리고 주연을 맡은 영화 '8마일'이 1억 달러의 흥행을 기록하며 최고의 스타로 자리잡았다.

저항 록 음악의 대표주자인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더 라이징(The Rising)'은 9·11 테러를 계기로 미국 내 애국심이 최고조로 고양된 분위기를 타고 각광을 받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함께 신세대 여성 팝스타로 꼽히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짧은 비키니 차림의 열정적인 모습을 담은 비디오를 선보여 돌풍을 일으켰으며, 제니퍼 로페스는 '신세대 마돈나'로 떠올랐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독일 호텔에서 생후 9개 월 된 아기를 베란다 난간 밖으로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위험한 장난을 해 비난을 받았다.

한편 올해의 영화로는 이투마마 슈미트에 관하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그녀에게 피아니스트 몬순 웨딩 어바웃 어 보이 천국에서 먼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 디 아워스 시카고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을 꼽았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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