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피의자 조모(30)씨 고문치사사건 당시 주임 검사로서 독직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 공판 중인 홍경영(洪景嶺) 전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와 채모씨 등 검찰 수사관 3명이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홍 전 검사의 변호인단은 20일 "폭행 공모는 사실과 다른 만큼 구속재판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 18일 재판부에 보석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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