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주택용과 일반용(상가 및 공공기관 등) 전기요금이 각각 2.2%와 2.0% 인하되고, 산업용 전기요금은 2.5% 인상된다.산업자원부는 20일 한국전력이 신청한 이 같은 내용의 전기요금 조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주택용 전기소비자는 전체 사용가구의 83%인 1,400세대가 사용량에 따라 한달에 220∼3,650원의 요금부담이 줄어들고, 일반용 소비자는 가구당 월 4,870원 정도 요금이 감소하게 된다.
/김상철기자 sc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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