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과 알리안츠 생명이 각각 2승째를 올렸다.실업강호 광주시청은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큰잔치 1차대회 여자부 A조 경기서 6골씩을 터뜨린 김진순과 김향기의 활약에 힘입어 창원경륜공단을 25-21로 눌렀다. 신생팀 창원경륜공단은 고영복(6골) 유지영(5골) 등을 앞세워 전반을 동점(12-12)으로 만들며 첫 승을 노렸으나 역부족이었다. 여자부 B조의 알리안츠 생명도 초당대를 36-20으로 제치고 2승을 기록했다.
남자부 B조 경기에서는 상무가 각각 5골을 따낸 송석기와 소재현의 활약으로 충남대를 26-22로 꺾고 2연승했다. 남자부 A조에서는 충청하나은행이 13골을 넣은 윤경민의 활약으로 원광대를 26-18로 손쉽게 제압, 2승1무가 됐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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