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이라크 접경지역에 병력을 추가로 배치한 가운데 터키주둔 미군이 미제 경화기를 실은 트럭 50여대와 함께 이라크 북부지역으로 진입했다고 지역 언론들이 16일 전했다.이들 언론은 이라크 접경 400㎞의 전선에 배치된 터키 병력의 규모에 대한 지적은 없었으며 터키 당국도 언급을 회피했다. 그러나 하부르에서 이라크 북부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 미군 트럭들은 현지에서 500명의 미군 특수병력으로부터 훈련을 받고 있는 2,000여 명의 쿠르드족 병사들에게 공급할 충분한 경화기를 함께 운반했다고 위성방송 알 자지라는 전했다.
/앙카라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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