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서울미술협회가 16일 오후4시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7의4 인창빌딩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서울의 지역미술문화 발전과 국제화, 회원 창작활동 지원을 목표로 5월 설립총회를 열어 800여 명이 가입한 서울미술협회는 기존 한국미술협회와 회원들의 상당수가 겹치지만 별도의 단체이다.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조각가 김봉구(사진) 이화여대 교수는 "서울을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의 문화도시로 만드는 '서울미술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각가 김영중 전준, 서양화가 김서봉 이두식 이인섭 김태호, 한국화가 차대영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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