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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제공 주장 세경진흥 부회장 한나라당 상대 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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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제공 주장 세경진흥 부회장 한나라당 상대 명예훼손 고소

입력
2002.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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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측에 22억원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던 (주)세경진흥 김선용(金善龍) 부회장은 16일 "한나라당의 허위 논평으로 신용과 명예가 훼손됐다"며 한나라당과 남경필(南景弼) 대변인, 조윤선(趙允旋) 선대위대변인을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내고 이들을 서울지검 남부지청에 고소했다./이준택기자 nag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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