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장성으로는 최초로 키프로스 유엔 평화유지군(PKF) 사령관을 맡고 있는 황진하(黃震夏) 육군 중장의 임기가 1년 연장됐다. 정부는 내년 1월 6일로 임기가 끝나는 황 사령관에 대해 1년 동안 임기를 연장해 달라는 유엔 사무국의 공식 요청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69년 육사 25기로 임관한 황 장군은 합참 군사협력과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으로 재직한 후 미국 랜드연구소 연수를 거쳐 포병여단장, 합참 소요검증처장, 주미 국방무관 등을 지냈다.
/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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