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시세의 강세가 이어졌다. 시장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잠실 저밀도지구에 이어 둔촌주공으로 상승세가 넘어가면서 재건축 단지만은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닥터아파트가 13일을 기준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주간 변동률은 0.09%를 기록했다.
서울지역은 다소 떨어진 0.07%상승했는데 강북구(0.34%), 광진구(0.25%), 양천구(0.16%), 성북구(0.14%)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둔촌동 주공1∼4단지는 21일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삼성동 상아2, 3차와 홍실의 호가가 1,000만∼3,000만원 올랐지만 거래는 부진하다. 경기지역은 전주대비 매매가가 0.12% 올랐다.
남양주시(0.57%), 부천시(0.40%), 광주시(0.25%), 시흥시(0.24%) 등의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닥터아파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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