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글래디에이터'로 지난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러셀 크로(38)가 호주 출신의 여배우 대니얼 스펜서(왼쪽)와 결혼한다. 호주의 타블로이드 신문은 최근 크로가 11만2,000 달러 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구입해 스펜서에게 청혼했고, 그녀가 이 약혼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시드니에서 목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호주TV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한 크로는 할리우드에 진출하기 이전인 80년대 말 음악계에 진출하며 당시 가수였던 스펜서를 만났다./박은형기자 voi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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