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가까운 매각작업 끝에 한화그룹에 인수된 대한생명이 12일 새 출발했다.대생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회장에 김승연(金昇淵) 한화그룹 회장, 부회장에 이강환(李康煥) 전 대생 회장, 대표이사 사장에 고영선(高永善) 전 신한생명 부회장을 선임하는 등 경영진 인선을 매듭지었다.
고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3년내 대생의 지급여력비율을 200%이상, 총자산규모를 45조원으로 끌어올려 세계적인 금융회사로 육성하겠다"고 경영비전을 밝혔다.
고 사장은 또 "계열사인 신동아화재와 한화증권·투신 등과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은행과의 업무제휴(방카슈랑스)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론 신용카드 및 소매금융 분야에도 진출, 금융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아울러 "성장성이 큰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해외 유망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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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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