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아미티지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1일 북한 선박 나포 사건에 대해 "언젠가는 일어날 것으로 미국이 예견했던 일"이라며 "이는 북한이 주요 미사일 확산국이라는 미국의 주장이 사실임을 입증하는 가장 최근의 증거"라고 말했다.대 이라크전 지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베이징(北京)에 도착한 아미티지 부장관은 그러나 이번 사건이 미국의 대북 정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송대수특파원 ds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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