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TV 스튜디오에서 11일 열린 제4회 맥심커피배 입신(9단)연승최강전 준결승에서 루이나이웨이(왼쪽) 9단과 장주주 9단이 각각 승리, 세계 최초로 부부 반상대결을 벌인다. 루이 9단은 정수현 9단을, 장 9단은 장수영 9단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이들은 1999년 3월부터 한국에서 객원기사로 활동한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맞붙은 적이 없었다. 우승(1,000만원)과 준우승(400만원) 상금을 이미 챙긴 부부는 23일 결승3번기 첫 대국을 벌인다.
/박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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