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9일 내년도 무역촉진단 파견 사업 일정과 지원금 내역을 발표했다.중기청은 '두바이 국제 보안장비 전시회' 등 98회의 해외전시회 참가 및 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에 총 5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부문별로 보면 전기·전자 국제전시회와 기계류 관련 전시회 각각 21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기술(BT) 분야의 6개 전시회 등 73개이다. 참가 업체당 지원금은 올해 350만원에서 53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시장개척단은 중동·아프리카 7회, 유럽 7회 등 미개척 틈새시장을 중심으로 25회 파견된다. 특히 기계류(11회), 전기전자(7회) 등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은 업종에 우선권을 줘 시장개척단을 구성키로 했다.
/정철환기자 ploma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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