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일보를 읽고 / 서울大 우수학생선발이 우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일보를 읽고 / 서울大 우수학생선발이 우선

입력
2002.12.10 00:00
0 0

얼마전 서울대 신입생 지역할당제에 대한 토론회에서 지역할당비율을 10% 정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보도를 접했다. 지역할당제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제도를 시행하기에 앞서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이 있다. 우선 올해 서울대 신입생들 중에는 교과목 이수에 필요한 영어와 수학이 기준 미달인 학생들이 다수 있어 결국 기초가 부진한 학생들에 대해 특별조치까지 강구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방치한 채 학생들을 지역할당제로 선발한다면 기초부진 학생수의 증가를 초래할 수도 있다. 또한 세계 여러 명문대와 서울대를 비교했을 때 국제 경쟁력이 낮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지역할당제도 좋지만 무엇보다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이호천·충남 당진군 송산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