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32·사진) 용인대교수가 국내 여자유도인 중 처음으로 A급 국제심판 자격을 획득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 교수는 7, 8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국제여자유도대회 기간 국제유도연맹(IJF)이 주관한 A급 국제심판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함께 응시한 윤익선(48) 용인대교수도 A급 국제심판 자격을 얻었다. 이로써 한국인 국제심판은 33명(A급17, B급16명)으로 늘었다. B급 심판중 여성은 현숙희(광영여고) 코치 등 2명이 있지만 여성 A급 국제심판은 김 교수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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