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의 요람인 태릉선수촌장으로 김인건(58) 프로농구 전 안양SBS 감독이 선임됐다.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은 9일 부산아시안게임 직후 사의를 밝힌 장창선 촌장 후임으로 김인건 SBS 농구단 기술고문 겸 대한체육회 이사를 선수촌장 서리로 지명했다. 부산아시안게임에 한국선수단 공보이사로 참가했던 김 신임 촌장 서리는 20일로 예정된 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동의를 얻으면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대비해 본격적으로 선수촌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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