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게이단렌(經團連·경제단체연합회)은 1993년 폐지했던 기업의 정치 헌금 알선을 사실상 재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이는 세제와 사회보장 등의 개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에 대한 발언력 강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게이단렌은 정치행동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정당 정책과 활동 실적을 평가하고 기업이 개별로 정당에 기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도쿄=신윤석특파원 y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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