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최경주를 노리는 한국골퍼들의 행보가 무겁다.한국 남자골프의 차세대 기수 허석호(29·이동수패션)와 재미동포 골퍼 이한주(25.미국명 한리)는 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4라운드서 타수를 크게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허석호와 이한주는 35위까지 투어 출전 티켓을 주는 Q스쿨에서 공동 104위에 머물렀다.
전날 공동 72위까지 도약했던 허석호는 이날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고 117위까지 밀려났던 이한주는 1언더파 71타를 쳐 순위를 몇 단계 올렸다.
청각장애 골퍼 이승만(22)은 2오버파 74타를 쳐 중간합계 3오버파 291타로 전날(공동 103위)보다 저조한 공동 119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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