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구직자 10명 중 2명, 남성 구직자 10명 중 1명이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6일 취업정보사이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구직자 5,0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을 위해 외모에 투자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6.1%가 '그렇다'고 답했다.
취업을 위한 성형수술에 있어서도 여성 구직자(22.3%) 뿐만 아니라 남성 구직자의 9.3%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부위는 여성의 경우 58.2%가 '눈', 17.2%가 '코', 14.8%가 '피부'인 반면 남성 구직자는 '피부'가 45.3%로 가장 많았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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