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에서 뛰고 있는 송종국(23)이 올해 해외에 진출한 최고 축구스타로 선정됐다. 축구전문 월간지 베스트일레븐이 2002년도 최고 해외진출 스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송종국이 전체 네티즌 7,138명 중 23.4%인 1,669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설기현(안더레흐트)은 1,526명(21.4%)으로 2위에 올랐으며 박지성(교토·16.8%) 차두리(빌레펠트·11%) 최용수(이치하라·10.6%)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8.9%) 안정환(시미즈·7.9%)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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