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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감독 이성강·제작 씨즈엔터테인먼트)가 2002 대한민국애니메이션 대상에 선정됐다.최우수상에는 해상 SF물인 TV시리즈 '바다의 전설 장보고'(감독 이종경 외·제작 서울무비)가 뽑혔다.
1995년 대한민국 영상만화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아 명칭을 바꾼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은 장편, 단편(광고 포함), TV시리즈, 플래쉬·웹·모바일 등 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6시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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