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일 문정역에서 송파청소년수련원까지 폭 30m, 연장 1.7㎞에 이르는 폐철도부지 1만5,400여 평을 가로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기본계획 용역을 위한 입찰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약 60여 억원의 예산을 들여 녹지공간과 함께 조형물과 기둥 등을 이용한 걷고싶은 거리, 다양한 이벤트를 열 수 있는 놀이마당, 분수, 주차장 등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시는 12월 중으로 용역업체를 선정,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계획을 마련하기로 해 이르면 내년 7월부터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찬유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