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나 학계 모두 외국의 경영법을 도입, 수용하는 단계를 넘어 독자적인 경영법을 만들어 내지 않고서는 일류기업과의 격차를 극복할 수 없다."-손길승(孫吉丞) SK 회장, 29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기업경영사연구원 창립기념 심포지엄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적 경영방식의 도입을 강조하며.
"태평양에 고기가 수도 없이 많지만 그 많은 고기를 아무나 잡지는 못한다. 마찬가지로 중국에 간다고 해서 아무나 돈을 벌 수는 없다."-김재철(金在哲) 무역협회 회장,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싼 임금만 보고 중국에 진출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메르세데스 벤츠는 학습하는 회사다. 고객들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배우고 성장할 것이다."- 이보 마울 벤츠코리아 신임 사장, 27일 벤츠 코리아 출범 기자회견에서
"직원들은 시중의 루머보다는 사장 말을 믿어야 한다."-이용경(李容璟) KT 사장, 29일 민영화 100일 기념 사내방송에서 직원들이 내년에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는 외부 루머에 흔들리고 있지만 자신은 결코 그럴 계획이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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