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건설주의 약진 속에 전날보다 6.56%가 올랐다. 지난달 23일부터 전일까지 외국인 지분율이 2.03%가 오르는 등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해외 컨퍼런스를 실시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추정.
여기에 금강산 경제특구 지정에 대한 기대감 등이 건설업종에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모처럼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미은행
은행주들이 일제히 꿈틀거리는 가운데 전날보다 1.73% 상승. 그동안 가계 대출 부실화 우려로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분위기로 돌아섰다. 최근 암웨이 제휴카드 발급 추진 금지, 위조 주식 매매 계약서 발견 등 악재가 있었으나 전체 영업점을 대상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첨단 영업으로 앞서나가는 이미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
■국제종건
법정관리 탈피 추진 중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연일 하한가 행진. 전날보다 10%가 빠졌다.
이 업체는 이달 중으로 법정관리 탈피를 위해 회사 정리절차 종결신청을 할 예정. 또 새 주인이 된 학산건설과 합병도 추진중이다. 그러나 호재가 독이 돼 장중 반짝 상승했던 주가는 학산건설 합병설이 퍼진 이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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