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서울 강남에 국내 최대 규모의 서점을 개점한다. 교보문고는 26일 내년 5월 서초동 1302의 22 교보타워(지상 25층) 지하1, 2층에 광화문점(2,700평)보다 1.3배 큰 3,600평 규모의 강남점을 개설키로 하고 최근 인테리어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보문고는 "광화문점이 230만 권의 도서를 진열하고 있는데 비해 강남점은 200만 권 정도로 서가 거리를 넓혀 독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남점에는 문화센터, 어린이 전용서점, 이벤트홀 등도 들어선다./박광희기자 kh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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