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 타이어 제조사인 미쉐린사와 7년간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타이어코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효성은 또한 미국 버지니아주의 미쉐린 타이어코드 공장을 인수하기로 해 북미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현재 20%인 세계시장 점유율을 24%로 끌어올려 이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의 입지를 굳힐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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