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에게만 담배를 파는 자판기가 등장했다. 그동안 담배자판기는 돈만 넣으면 담배를 뱉어내 청소년 흡연의 방조범으로 지목됐다. 그러나 중소기업인 비즈티엠과 삼성 광주전자, 멀티소프트, 엘리트커뮤니케이션 등이 공동으로 주민등록증을 인식해 담배를 판매하는 기기(모델명 SYM9900NB/ELT·사진)를 개발했다.이 자판기는 주민등록번호를 디지털화시켜 10초내에 성인 여부를 판단, 청소년에게는 담배를 판매하지 않는다. 또 점자버튼과 음성인식 장치를 별도로 장치해,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담배를 구입할 수 있다.836만원 (02)6452-0501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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