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주연선(22)씨가 24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소란틴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예선에서 첼로 부문 1위를 한 주씨는 피아노 관현악 등 8개 부문 우승자들과 겨룬 끝에 대상을 받았다.
커티스 음악원 졸업 후 라이스 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재학중인 주씨는 정명화 린 하렐 등을 사사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이자크 펄 만, 지휘자 로린 마젤 등과도 함께 연주를 한 경력이 있다.
/홍석우기자 muse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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