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처녀 믿다가 장가 못가는 꼴 면하려고 동시에 두 자리에 응했는데, 모두 얻어 영광이다. 소감은 한마디로 예전에 유행한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노래 그대로다."-두산중공업 회장인 박용성(朴容晟) 대한상의 회장,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해 12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된데 이어 최근 국제상업회의소(ICC) 부회장에 오른 소감을 말하며.
"현대자동차 경영진의 넘버 원 관심사항은 고용 문제다. 당분간 국내 생산공장에서의 정리해고는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현대자동차 김동진(金東晉) 사장,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02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장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며.
"그동안 구조조정과 인원 감축 등으로 인해 종업원들의 희생이 컸다. 종업원들의 임금은 동종업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대우건설 남상국(南相國) 사장,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채권단이 대우건설을 워크아웃 전 단계인 자율경영체제로 전환한데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답하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