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인 비수기가 지속되고 주택담보대출 비율 축소와 이자율 상승, 토지거래허가제 등 정부의 주택안정대책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매도·매수자 모두 소극적으로 관망하는 양상이지만 방학 이사철을 앞두고 일부 학군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취매를 하려는 수요자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25일에는 서울 11차 동시분양 참여업체 및 분양가가 결정된다. 26일에는 수원 망포동에서 쌍용 스윗닷홈 2차분 25·33평형 274가구가 분양예정이며 부천 역곡동에서 우림 루미아트 23∼38평형 1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의정부 금오지구에는 벽산블루밍 24·32평형 455가구가 분양된다. 28일에는 전북 군산에서 성원상떼빌 675가구가 분양되고, 서울도시개발공사가 청량리 1지구(352가구)에서 32평형 30가구, 신월동(792가구)에서 18평형 4가구를 일반분양한다./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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