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3라운드 MVP유상철(31·울산)이 2002 프로축구 삼성파브 K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지난달 K리그에 복귀, 8경기서 9골을 몰아치며 울산의 2위 도약을 이끈 유상철은 22일 기자단 투표에서 49표를 획득, 팀 동료 이천수(20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어시스트상은 데니스(수원), GK상은 권찬수(성남)에게 주어졌다.
■부산 새 감독에 포터필드
프로축구 부산은 22일 이안 포터필드(56·잉글랜드·사진) 전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표팀 감독을 새 사령탑에 영입했다. 부산은 김호곤 국가대표팀 감독 후임인 포터필드 감독과 연봉 30만달러에 2년 계약을 맺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출신인 포터필드는 "월드컵을 통해 한국축구에 흥미를 느꼈다"며 "자신감과 함께 팀워크를 다지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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