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중 서울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우선해제대상 5곳 70여만 평에 국민임대 1만3,800가구와 공공분양 7,750가구 등 총 2만1,550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서울시는 2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그린벨트 우선해제 및 국민임대 주택 건립안'을 심의, 이같이 결정했다.
국민임대주택 예정지와 건립가구 수는 구로지구(구로구 천왕동 27 일대) 63만㎡에 5,370가구 노원지구(노원구 상계1동 노원마을) 22만3,000㎡에 3,080가구 중계지구(노원구 중계동 104) 13만6,000㎡에 1,700가구 강일지구(강동구 강일동 강일마을) 91만2,000㎡에 6,900가구 은평지구(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41만㎡에 4,500가구 등이다.
시는 이들 5개 지구 중 중계지구는 주거환경개선지구로, 나머지 4개 지구는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해 개발할 예정이다.
/이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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