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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성동구 재난사고 1위"는 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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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성동구 재난사고 1위"는 착오

입력
200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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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8일자 27면 '성동구 재난사고 1위 오명'과 관련, 착오가 있어 해명한다.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매년 119구조대가 출동했던 각종 재난사고 통계를 분석해 주민들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재난분포도를 작성, 공개하고 있다. 1개 소방서가 1개 구를 관할하는 타 소방서와 달리 성동소방서는 성동구와 광진구 지역을 함께 관할하고 있다. 그런데 소방방재본부가 이번에 공식자료를 발표하면서 성동소방서를 성동구로 잘못 표기해 성동구가 재난사고 1위라는 착오를 야기했다. 수난사고 통계 역시 수난구조대가 성동소방서 관할내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광진구의 구조인원까지 성동구에 포함됐다. 소방방재본부의 부주의로 뜻하지 않게 성동구민과 성동구청 관계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김선영 서울시소방방재본부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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