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 저말/ 빈 라덴부터... 外

▶빈 라덴부터 먼저 잡아라―앨 고어 전 민주당대통령후보,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와의 개전 정책을 강력 성토하며.▶지금 이 자리에 다시 건물이 지어진다는 사실은 우리가 테러에 위협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 9·11 테러로 붕괴된 세계무역센터(WTC) 부속건물 자리에 들어설 빌딩 건축계획에 대해.

▶반민주적 망령의 부활을 보는 것 같아 참담하다― 함세웅 신부 등 오늘의 정국을 우려하는 지식인 선언문, 민주화 운동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냉전주의자들과 극단적 세력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며.

▶할인점 과자의 주고객은 어린이가 아니라 어른들―모 유통업체 관계자, 경기침체 양상을 보이면서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추억의 과자'가 잘 팔리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