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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정보통신부장관상/ 현대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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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정보통신부장관상/ 현대네트웍스

입력
200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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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네트웍스(주)(대표 박승철·사진)는 광대역 네트웍 장비 개발 생산 전문 업체다.XDSL DSLAM, 모뎀 등을 출시해 국내 초고속 인터넷 제품의 상용화를 주도했고 음영 지역 중계기, 자동설치 USB 모뎀, 무선랜 AP 등 DSL 제품 라인업 보강과 해외 영업 강화 등으로 세계시장에서도 돋보이는 실적을 올리고있다.

현대네트웍스는 또 국산 초고속 인터넷 제품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2000년 태국, 2001년 중국 및 러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8월에는 말레이시아 입찰에 성공, 연말까지 4만회선 공급과 향후 3년간 장비 공급 자격을 부여받았고, 유럽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가 예상되는 자동설치 ADSL USB 모뎀도 연말부터 이스라엘 국영통신 사업자에 납품한다.

특히 그동안 국내에서의 성공적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동남아 유럽 중국 등 신흥 IT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기존 ADSL 제품 기술을 이용,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음영 지역 해소가 가능한 DSL-MTU, IP-DSLAM 등 신제품을 확대하는 전략도 마련했다.

이 회사의 초고속 장비분야 시장 지배력은 기술을 먼저 읽고 시장에 맞는 장비를 적시에 개발하는데 근간을 두고있다.

박승철 대표는 "향후 신규 시장인 VSDL과 잠재력이 충분한 광가입자망 시장에서도 지금까지의 마켓 포지션을 유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031)725-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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