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채무상환 개선 불구 63개社 이자도 못갚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채무상환 개선 불구 63개社 이자도 못갚아

입력
2002.11.21 00:00
0 0

올들어 코스닥 등록 기업들의 채무상환 능력은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나, 여전히 63개사(8.8%)는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부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코스닥증권시장이 12월 결산법인 714개사의 2002년도 3분기(1월∼9월)까지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한 결과,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이 2.82배로 작년 같은 기간 1.99배에 비해 41.7% 개선됐다.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이익은 많고 부채가 적어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뜻이며 1미만이면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부담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권의 금리하락 추세로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 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5개사(11.6%)에 비해서는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전체의 8.8%(63개사)를 차지했다.

/김호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