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미성년자 윤락행위로 적발돼 직위해제됐던 장학사와 교사를 교단에 복직시킨 것이 뒤늦게 밝혀져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20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5월 원주 모 유흥업소에서 미성년자와의 윤락행위를 한 혐의로 적발돼 직위해제됐던 박모 장학사(44) 등 3명을 9월1일자로 일선학교 교사로 발령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이들의 복직처분에 반대하는 학부모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는 등 반발이 커지고 있다.
/춘천=곽영승기자 yskwa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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