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신전자(대표 이승기) 촉매사업단이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포항공대 환경촉매연구팀과 공동으로 1996년부터 진행해온 질소산화물 제거용 촉매 개발에 성공, 국산 상용 SCR촉매 'KEPOSE' 생산을 앞두고 있다. 국내 배연탈질 기술 수준은 이론적, 학술적 측면에서는 상당히 향상되었지만 실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은 해외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 세신전자의 국산상용 SCR촉매의 개발은 획기적인 성과로 꼽히고 있다.SCR공정은 대기중 질소산화물을 암모니아와 반응시켜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변환시켜 주는 것으로 세신전자의 세라믹 하니콤 촉매 제조기술이 핵심이 된다.
세신전자는 하니콤 촉매제조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압출공정과 건조공정에서 최첨단기술과 설비를 보유, SCR공정의 종주국인 일본에서도 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개발된 촉매의 성능은 철저한 현장성능 검증 원칙에 입각해 'KEPOSE'는 국내화력발전의 중심이라 불리는 보령화력발전소에 설치된 파일럿공장에서 테스트를 받게 된다. 'KEPOSE'는 외국촉매에 비교해서도 기술성 및 경제성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http://www.e-seshin.co.kr (02) 571―0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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