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크리스마스에 남성 직장인들은 코트나 점퍼류 같은 실용적인 선물을, 여성 직장인들은 '깜짝 이벤트' 같은 감성적인 선물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신세계가 15∼18일까지 직원 3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22%가 코트나 점퍼 같은 외투류를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꼽았다. 남자 직장인들은 모자·머플러·장갑(14.3%), 깜짝 이벤트(13.3%), 커플링·시계(12.4%) 등 주로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했다.
반면 여성 직장인들은 21.7%가 '깜짝 이벤트'를 가장 원한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코트 및 점퍼(20.0%), 명품(16.7%), 커플링·시계(13.3%) 등을 꼽았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상대'에 대한 질문에 58.9%인 215명이 '가족과 함께 보내겠다'고 응답했다.
/송영웅기자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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