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콜3분기 실적 집계 결과 2분기대비 순익증가율이 가장 컸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전일 대비 11.85% 오른 3만1,150원을 기록했다.
거래도 활발해 2만8,000여주가 매매됐다. 3분기 순이익은 18억4,600만원으로 2분기보다 4,100만원이 증가했다. 1∼9월 누적매출액은 543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8.4% 늘었으며, 누적순이익도 43억4,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또 1∼9월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8.3%를 기록했다.
■파라다이스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6일만에 상승 반전. 오전에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수 소문이 돌며 급등세로 전환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보다 11.92% 오른 6,010원으로 마감. 거래량도 2,116만주로 11일의 2,318만주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거래대금은 1,235억원으로 코스닥 전체 거래대금인 7,928억원의 15.5%를 차지.
■팬택
삼성전자와 벌인 인력 스카우트 법적 분쟁에서 승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했다. 서울고등법원은 이날 삼성전자가 이성규 팬택사장을 상대로 "경쟁업체 사장으로 옮겨 영업비밀보호서약을 어겼다"며 제기한 전업금지 가처분 신청사건의 항고심 신청을 기각했다. 그러나 이 같은 호재가 미처 시장에 반영되지 못해 주가는 전일 대비 0.38% 내린 1만2,950원에 마감.
/최연진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